코로나가 완화되었다가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철저한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로 코로나 19를 우리 함께 해쳐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7월에 진행한 사회복지 프로그램을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회상요법-

본원에서 매주 수요일마다 진행되고 있는데요.

과거에 처음 미니스커트를 입었을때 그 당시 옷차림, 지하철이 처음 생겼을 때를 과거의 이동수단과 가고 싶은 여행지을 회상하면서 프로그램을 진행 했습니다.

특히 여행지를 생각 할때는 정말 고민을 많이 하셨습니다.

바다, 산, 계곡등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까지 다양한 여행지를 말씀해주셨습니다.

회상요법 시간에는 참하여 하는 환자분들의 소통과 과거 회상이 중요하다

 생각하여 대화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그 동안 코로나 19로 프로그램실 사용을 못하다가 이번에 다시 깨끗하게 청소와 정리를 하여

사용하게 되었는데요. 원래 프로그램을 진행하던 곳이라 참여하시는 분들께서 너무 좋아하셨습니다.

한분한분 집중해서 보시면서 과거에 대해 이야기를 많이 나눴습니다.

-운동요법-

환자분들이 친숙하게 접할 수 있는 종이비행기를 이용하여

목표지점에 잘 조준하여 날릴 수 있게 조정력과 종이를 접을 때 사용하는 소근육 발달을 도모하여

프로그램을 진행 하였습니다.

각자 생각하여 원하는 종이비행기를 접고 또 꾸며 재미있게 진행하였습니다.

앞에 1점에서 ~ 3점까지 날린 지점을 점수로 환산하여

환자분들이 좀 더 집중하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도록 진행하였습니다. 

-미술요법-

무슨 재료일까요?
 

한분한분 열심히 색칠하시고 꾸미시고 하시는데요.

짠! 바로 부채 입니다!

여름철 환자분들께서 요청이 많았는데요. 기존에 사용하는 부채는 무거워

사용하기 불편하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접이식 부채를 이용하여 공간도 절약하고 가볍기도 하여서

환자분들이 아주 만족하셨습니다.

꾸미기 어려워하거나 고민이 많으신 분들은 사회복지사가 직접 가서 

도와드렸습니다.

 -여가 프로그램- 

-영화요법-

여러 환자분들이 오셔서 보고 재활치료를 위해 중간에 나가시면서

편안한 분위기속에서 영화를 상영했습니다.

재활치료 하시다가 잠깐 보고 가시는 분도 있으며 자유롭게

나갔다 들어왔다 하였습니다.

영화 프로그램은 환자뿐만 아니라 모든 분들이 참여하실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

더 많은 분들이 왔다 갔다 했던 것 같습니다.

환자분들께서 요청하신 영화나 재미있을 것 같은 영화들을 선정하여

한달에 한번 프로그램실에서 영화 상영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다음으로는 네일아트 입니다.

하기 전에 이쁘게 손톱도 잘라 드리고 여러가지 색을 구매하여

환자 분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습니다.

어떤가요 잘 발라진 것 같나요?

환자분들께서 화려한 색을 좋아 하셨습니다. 아직은 미숙하여 지우고 다시

하는 일을 반복했지만.

어때요? 바르다 보니 익숙해진 것 같습니다.

 좀 잘 발린 것 같은가요?

사회복지사가 직접 발라주기도 하였지만 간병사분들께서도 직접 발라주면서

오랜만에 예뻐진 손톱을 볼 수 있어 만족도가 상당히 높은 프로그램 이였습니다.

이상으로 7월 사회복지 프로그램 글을 마무리 하겠습니다

8월에는 더욱 재미있고 즐거운 사회복지프로그램으로 돌아오겠습니다

환자 중심의 강동우리들요양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