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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팀의 선물
작성자 : 관리자(test@test.com) 작성일 : 2020-03-06 조회수 : 1268
파일첨부 : KakaoTalk_20200302_142917264.jpg



안녕하십니까

강동우리들요양병원 사회복지사입니다.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병원 방문이 안되어

답답하신 우리 보호자분들을 작게나마 걱정을 덜어 드리고자 글을 올립니다.

본원에서는 감염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면회금지, 병원내 방역 활동, 직원들 위생관리 등 

여러방면으로 우리 환우분들에게 신경을 쓰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우리 어르신들도 가족을 만나지 못하여, 가족들 걱정과 보고싶어 하는 마음을 항상

내비치시는데요 그런데 그 마음을

누군가 매일 위로하고 있다는 소문을 들었습니다.

그 소문의 주인공이 누구인지

너무나 궁금했던  제가! 한번 쫒아가봤습니다.

그 팀은 바로

영양팀♥

조리실에서는..















조리실 들어가기전부터 매우 맛있는 향이 밖에까지 휘감고 있었습니다.

대형 솥에 맛있는 육수가 끓여지고 있었는데요 이 육수가 환우분들에게 어떻게 제공되는지

너무나 궁금하였습니다.




우리 영양팀 여사님의 옆에서는 삼계탕이 만들어 지고 있었습니다.


이름하여

'장각 삼계탕'

푹 고아만든 육수에 부드럽게 삶아진 닭다리가 잠겨지니

매우 정성스럽고 먹음직 스러운 삼계탕이 되었습니다.




짜잔~!!

저도 먹어보았지만 정말 더 건강해지는 맛이였습니다

우리 어르신들이 삼계탕을 드시고

"정말 맛있다", "이렇게 맛있는게 나와서 기쁘다", "누가 생각했는지 너무 고맙다"

등 매우 뜨거운 반응을 보이셨는데요

우리 영양팀이 환우분들 마음을 맛있는 음식으로 정말 위로해주는 느낌이였습니다.

(후식으로 상큼한 사과쥬스!!는 환상 궁합이였습니다.)

이렇게 맛있는 음식이 제공된 후에도 우리 영양팀은

쉬지 않고 어르신들을 찾아뵈어

일일이 어떤신지 또 어떻게 먹으면 맛있는지

몸상태는 또 어떠신지 영양실장을 비롯하여 영양사들이 온 병동을

라운딩하였습니다.

어떤 음식이 어떻게 몸에 좋은지


전에 맛있게 드셧던 반찬의 이름을 물어보기도 하고요



식사를 매우 잘하시는 분들에게 칭찬 선물이 이어졌습니다.


위  어머니는 매일 맛있다고 반대로 칭찬해주시네요~^^


어떻게 생활하고 있느지 안부도 서로 물어보는 친한사이

또 어르신이 어떤 음식이 입에 안맞는지도 꼼꼼한 체크!


우리 어르신은 안남기고 다 드셨습니다!

이렇게 평소에 요리하느라 잘안보이지만

어느팀보다도 환우분들을 생각하며 준비하고

정성스러운 음식을 항상 대접하는 우리 영양팀

정말 멋있는 팀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삼계탕 뿐만 아니라 갈비탕도 제공되었는데요

갈비탕도 인기만점!!

참고로 본원에서는 일반찬/안매운찬 으로 두가지 따로 준비를 하여

어르신들에게 제공된다고 해요!

앞으로도 코로나바이러스뿐만 아니라

우리 어르신들이

모든 병을 이겨낼수 있도록

우리 영양팀 더 힘써주길 바라며

저희도 뒤에서 서포트하고 응원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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