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강동우리들요양병원
사회복지사입니다~
시간이 정말 빨리 흘러
벌써 늦봄과 여름사이의 계절이 되었네요~
5월은 가정의 달 어버이날 행사로 인해서
더욱 길게 느껴졌는데요~
행사외에 어떤 즐거운 소식이 있는지 궁금하시죠~?
오늘도 환우분들과 함께 진행한 5월
사회복지 프로그램을 사진을 통해서
보여드리겠습니다~
-회상 미술요법-
이번 5월 사회복지프로그램은
회상기법과 미술요법을 조합하여
환우분들의 추억을 새록새로 떠오르게 해줄
추억의 도시락 만들기 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환자분들의 연령이 다르시기 때문에
연령별 상황을 고려하여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습니다~
저는 도시락이 아닌 급식을 맛있게 먹던
급식세대로 환자분들께
저의 추억을 먼저 전해드리고나서
환자분들이 즐겨드셨던 혹은 자녀분들을 위해
사랑을 담아 만드셨던 추억의 도시락에 대해
대화를 나누어 보았습니다~
추억의 도시락을 만들면서
환자분들의 대화를 들어보면
각자 가지고 있던 추억이 다 달랐는데요~
우리 어르신은
음식을 정~말 잘하셨다고 하십니다!ㅎㅎ
지금도 재료만 봐도 머리속에
음식레시피가 솔~솔~ 흘러나오신다는~
자녀분들이 남기지 않고
싹 비우던 도시락을 많이 기억하시더라구요~
자녀분들이 좋아하던 반찬을 주제로
대화에 꽃이 피었습니다~
주제를 이어가
그렇다면
본인이 가장좋아하던 반찬메뉴는
무엇일까를 가지고도
이야기를 나누어 봤습니다~
우리 어르신은 나물반찬이 짱이시라고 하셨는데,
저도 나물반찬을 너무 좋아해서
봄에 제철인 나물을 가지고
또 한참을 대화를 나누며 웃음꽃을 피웠습니다~
프로그램이 점심시간 전이라
점심메뉴가 너무 궁금해지더군요ㅎㅎ
또한, 이번 프로그램은 환자분의 요청이 반영되었는데요~
말하고 쓰는것에 어려움을 가지고 계시던 환자분께서
"언어치료 관련한 활동을 하고싶다~"라고 말씀하시던 것을
사회복지사가 놓칠 수 없죠!!
프로그램 주제와 관련된 글쓰기 연습지로
함께 글쓰고 읽는 소프로그램 활동도 진행하였습니다~
-미용봉사-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환우분들이
보호자분들을 만나기전에
깔끔한 모습으로 보기를 희망하셔서
머리미용을 많이 신청해주셨습니다~
특히나, 이번 미용에는
단정해보이도록
머리 기장을 짧게 요청하시는 분들이 많으셨습니다~
언제나 머리미용 전
설레는 모습으로 오시는데요~
미용 후
만족하는 모습을 보니
저도 함께
함께 행복해지는 시간되어지는데요~
이번 5월도 본원에 방문하여
긴시간동안 정성껏
머리봉사에 임해주시는
"김OO", "김OO", "우OO" 봉사자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달해드립니다~
이번 5월도 즐거운 사회복지프로그램과
미용봉사를 통해서
활기가 넘치는 5월이 되었습니다~
다음 달도
다양한 소식 가지고 돌아오겠습니다!